정을식내과 진료정보
정을식내과에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장질환을 진단하고
최신장비를 이용하여 혈액투석을 진행합니다
투석이란?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이 소실되어 생명을 유지 하기 위해 노폐물 및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혈액을 걸러주는 치료입니다. 몸 속 혈액을 몸 밖의 혈액투석막에서 노폐물을 걸러 깨끗한 혈액을 몸 속으로 되돌려주는 방법입니다.
혈액투석
혈액투석은 여과기(인공신장, 필터)와 혈액투석 기계를 사용해 혈액을 깨끗하게 여과시키는 것으로 몸에서 나온 혈액이 여과기(필터)를 통과하여 노폐물과 수분이 여과기를 통해 제거됩니다. 깨끗해진 혈액은 다시 몸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여과기란?
여과기(필터)에는 특수한 재질로 만들어진 속이 빈 수천개의 작은 모세관이 있습니다. 혈류는 작은 모세관 안쪽으로 흐르고 투석용액은 모세관 섬유 바깥쪽으로 흐르도록 여과기가 고안되어 적혈구와 단백질 같이 유용한 물질은 제거되지 않고 노폐물과 수분만이 투석과정에서 제거됩니다.
+ 혈액투석의 원리
동정맥루 또는 인조혈관이라 불리는 혈관통로를 통해 투석전문 간호사가 두 개의 바늘을 혈관통로에 삽입하면 이 바늘을 통해 혈액이 혈액투석기계로 들어가서 노폐물 및 수분을 제거가 되고 제거된 혈액은 바늘을 통해 다시 환자의 몸으로 들어갑니다.
동정맥루 | 동정맥루(자가혈관, fistula)란, 간단한 외과적 수술로 팔에 있는 동맥과 정맥을 연결한 새로운 혈관으로 수술 후 혈액투석을 하기 까지는 6~8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인조혈관 | 적절한 동정맥루(자가혈관)를 만들 수 없는 경우에 피부 밑에 부드러운 관(합성물질)으로 만들어진 인조혈관을 사용하여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수술 후 혈액투석을 하기까지는 4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혈액투석은 언제 필요한가?
일반적으로 잔여 신장 기능이 정상의 15% 이하가 될 때, 혈액투석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한적인 식사요법에 적응을 못하는 젊은 환자, 신체 발달이 중요한 소아, 당뇨병 환자, 신장이식을 하려는 환자는 조기 투석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혈액 투석으로 부종개선, 호흡곤란 완화
혈액투석을 통해 요독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호전이 되어 갑니다. 호흡이 편해지고, 오심, 구토가 사라져 식사를 잘 하게 되고, 어지럼증이 사라지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투석치료 전 괴로웠던 증상이 좋아지면서 환자분들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게 됩니다.
식이요법
식이요법은 치료과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혈액투석이 100%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식이요법을 통해 과잉축적될 수 있는 전해질, 요독물질을 조절해야 합니다.
+ 건강을 위해 스스로 해야 할 일
- 의료진의 지시 및 처방을 잘 지켜야 합니다.
- 노폐물과 수분 조절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 처방 받은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 투석이 잘 되고 있는지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상의해야 합니다.
- 문제 발생시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지 사전에 알고 계셔야 합니다.
- 가능하면 운동 및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투석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 가족과 친구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가족의 도움은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혈액 투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액투석으로 지칠 수 있는 몸과 마음을 다스리도록 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은 근력 증가, 혈중 지질 수치 감소, 체중 조절, 혈압 조절, 지구력, 자신감, 우울증 감소 등과 같이 여러 방면으로 도움이 됩니다.
- 운동으로는 걷기나 에어로빅,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있으며 너무 강도가 높은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을 시작할 때에는 적응할 때까지 천천히 실시하며 일주일에 3번 정도 격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전과 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여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식사 직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시 주의사항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운동을 해도 되는 상태인지,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꼭 상의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 열이 나거나 맥박이 불규칙할 때
- 구역질이나 현기증을 느낄 때
- 투석 스케쥴이나 치료 방식이 변경되었을 때
- 운동으로 인해 오히려 몸이 힘들고 무리가 간다고 느껴질 때
- 날씨 상태가 좋지 않을 때
- 가슴에 통증을 느낄 때